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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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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척자세와 강척체조에 이어 『강척강화 5동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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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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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척자세와 강척체조에 이어 『강척강화 5동작』을 실시한다.
강화운동은 너무 일찍 시작하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급성기에는 자세와 체조를 위주로 하다가, 염증이 가라앉고 통증의 중심화가 일어난 시점 이후부터 실시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어느 정도 허리에 근력이 생기면, 경도의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를 추가한다.
이 정도가 되면 스트레칭을 기반으로 배낭을 메고 등산을 천천히 시도하는 것도 좋다. 허리병은 척추에 생기는 성인병이다.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합병증으로 죽지는 않지만, 죽을 만치 고통스러울 수는 있다.
척추질환이 점점 악화되어 협착증이 생기고 척추의 불안정성이 생기면 척추뼈에 나사못을 박는 마지막 수술을 한다. 그러고서도 또 아파진다. 그러나 더 이상 방법이 없다.
허리병 환자가 강척운동을 1년 안 하고 망가지는 정도가 보통 건강한 척추를 가진 사람이 10년을 망가지는 비율로 나빠질 수도 있다. 이제 괜찮은 줄 알고 방심했는데, 어느 순간 확 나빠진다.
좀 낫다고 강척운동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강척운동요법의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은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 “수술 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한방의 척추질환 치료가 뛰어난 것은 원인치료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치병필구어본(治病必求於本)*. 하지만 강척금침·봉침을 맞고 강척탕·강척환을 먹어도 이런 자기 노력이 없다면?
자기 병은 결국 자기 주도적으로 고쳐야 한다. 코치인 의사가 운동장에서 선수인 환자 대신 뛰어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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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한솜), 허리척추 기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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