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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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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독은 염증을 없애는 소염·진통 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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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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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독은 염증을 없애는 소염·진통 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예전에는 허리병은 신경이 눌려서 방사통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요즘엔 신경에 생긴 염증을 훨씬 더 큰 이유로 파악한다.
따라서 돌출된 디스크 등으로 신경이 눌려 있어도 신경근의 염증을 없애주면 치료가 빨리 진행된다. 디스크·협착증, 척추후관절염 등의 척추질환과 퇴행성 관절질환은 대표적인 무균성 염증이다.
세균성 염증과 달리 무균성 염증은 손상된 조직이 복구되면 염증이 자연스럽게 멈춘다. 따라서 척추질환의 무균성 염증은 디스크 파열과 같이 손상된 조직의 염증 상태의 기간을 가능한 짧게 하여 후유증을 일으키는 유착반응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 후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고, 연골(추간판)의 퇴행화를 방지해야 한다. 이때 ① 강척금침 ② 강척탕·강척환과 함께 ③ 강척봉침은 강력한 치료무기이다.
양방 정형외과·신경외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물이 소염진통제(NSAIDs)와 스테로이드이다. 일단 찢어진 추간판이 어느 정도 회복되려면 2달 이상은 걸리는데, 양방 소염진통제는 1달 이상 쓰지 못한다. 위장관에 문제가 생기고, 근육이 딱딱해지기도 한다.
뼈주사 혹은 신경차단술·성형술에 많이 쓰이는 스테로이드는 염증은 빨리 가라앉히지만, 단백질을 분해하여 인대나 근육을 더욱 약화시킨다. 더욱이 1달~2달을 쓰게 되면 의인성 쿠싱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양날의 검과 같이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태울 수 있는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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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한솜), 허리척추 기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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