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19-10-06 14:00
|
▒
인체의 독소는 척추와 관절을 망가뜨린다. 그런데 그 독소가 발생하는 곳은 주로 위와 장이다.
|
 |
|
▒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1,757
|
인체의 독소는 척추와 관절을 망가뜨린다. 그런데 그 독소가 발생하는 곳은 주로 위와 장이다.
인체의 독소는 척추와 관절을 망가뜨린다. 그런데 그 독소가 발생하는 곳은 주로 위와 장이다.
한방에서는 위와 장에 생긴 이런 독소를 식적(食積) 혹은 담음(痰飮)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요통도 식적요통, 담음요통이 있다.
환자가 잘 씹지 않고 음식을 먹으면 치료 효과는 많이 떨어질 수 있다. 누구나 이런 독소는 생긴다. 다만 건강한 사람은 독소의 생성이 적고, 독소가 발생해도 위와 장 그리고 간과 신장기능이 좋아 자정능력(해독)이 있다.
척추관절질환에 자주 쓰는 양약(소염진통제·스테로이드)은 독성이 강해 반복해서 사용하면 위와 장, 간(肝)이 손상을 입고 소화흡수 및 배설해독 기능이 나빠진다. 양약을 오래 먹어 위와 장이 나쁜 사람은 먹은 물이나 음식이 영양분이 되기보다 독소가 많이 생성된다. 이 독소는 다시 관절질환의 개선을 방해한다.
요즘 무조건 물을 많이 먹으라고 하는데, 부적절한 수분섭취는 어떤 사람의 경우 척추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수독). 병들수록 또 노화될수록 뱃속의 중심체온은 떨어진다. 이렇게 물의 처리능력이 떨어진 사람이 물을 특히 찬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이는 수독(水毒)이 된다.
필자는 척추관절 환자에게 ‘찬물을 조심하고, 물도 씹어 먹으라’고 말한다. 옛말에 물에 체하면 약도 없다고 했다.
일례로 잘 붓는 사람은 허리병이 잘 낫지 않는다. 척추관절 환자는 물조심 해야 한다. 더불어 음식조심 해야 한다. 여기에 하루 20~30분 반신욕과 족욕으로 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면 금상첨화다. 물은 본래 성질이 차다. 수영은 좋은 운동이지만, 너무 오랫동안 찬물 속에 있는 것은 척추관절에 좋지 않다
<다음 포스트로 연결됩니다>
이 홈페이지에 사용된 글과 이미지와 영상의 저작권은 '해암 주행경희한의원'에 있으며, 부득이 인용하실 분은 아래의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무단전제 및 복사배포를 금합니다.
- 출처 : 『수술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한솜), 허리척추 기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