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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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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디스크와 협착증을 거치면서 더욱 노화되고 악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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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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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디스크와 협착증을 거치면서 더욱 노화되고 악화된다
척추의 퇴행화가 더욱 심해지면 결국 척추뼈가 흔들리는 불안정성(instability)이 생긴다. 그리고 노화된 척추뼈와 연골을 지지하는 인대와 근육도 매우 약해진다.
척추의 불안정성은 6~70대 이상의 노인환자들에게 많으며, 심한 골다공증과 압박골절 등을 동반한다. 움직일 때마다 불필요한 충격과 자극이 가중되어 척추뼈와 그 주변 조직에 염증과 통증이 늘어난다. 이때는 양방병원에서 금속 나사못을 박는 척추유합술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최근엔 5~60대에도 척추의 불안정성이 빈발하고 있다. 척추유합술은 수술 시기를 늦추는 것이 큰 관건이다. 유합수술을 50대에 했냐, 60대에 했냐, 70대에 했냐에 따라 이후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 불안정성이 심하지 않은 경우, 강척금침·매선을 통해 노화되어 흔들리는 척추를 안정시킬 수 있다.
척추유합수술 후에도 통증이 남거나 다시 아픈 경우가 많다. 때로는 척추뼈에 삽입된 금속이 일상생활 중에 부러지기도 한다. 그래도 재수술은 쉽지 않다. 강척치료로 수술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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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한솜), 허리척추 기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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