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20-03-01 21:32
|
▒
강척금침·매선을 척추에 시술하면, 치료를 위해 계속 병원에 자주 올 필요가 없다
|
 |
|
▒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1,610
|
강척금침·매선을 척추에 시술하면, 치료를 위해 계속 병원에 자주 올 필요가 없다
강척금침 시술없이 허리병을 한방치료하면 강척탕·강척환을 먹어가며 1주 1~2회 내원하여 약 2~3개월을 치료한다. 퇴행성이 심하거나 협착증이 있으면 4~5개월 이상이 걸린다.
강척금침은 대개 1회(혹은 2회) 시술로 척추질환 치료가 끝난다. 강척매선은 5~6회(때로는 3~4회) 매선치료를 시행한다. 2~3주에 1회 내원 치료한다.
강척금침·매선은 침 맞는 약간의 자극을 제외하면 시술 시의 고통이 없다. 주입된 금실·약실이 체내에 정착하려면 시술 후 1~2주에서 2~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그동안 일상 생활하는 데 별다른 지장이 없다. 양방의 척추수술처럼 며칠을 누워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시술(신경성형술)처럼 마취제·스테로이드를 써서 진통시키는 것도 아니다.
누구나 강척금침·매선을 맞은 직후는 뻐근하고 찌릿한 침몸살을 약간 겪지만, 치료 당일 조금 힘들고 3일 정도 지나면 거의 안정화된다. 침몸살이 심한 경우는 대개 척추질환이 오래되어 척추 근육과 인대가 반복된 염증으로 굳어 섬유화된 분이다. 약간 힘들지만, 이 또한 호전반응으로 몸이 치료되고 있는 과정, 즉 ‘병이 낫는 몸살’이다.
금침·매선이 정착되면서 근육 내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몸살도 자연히 없어지며 증상이 급격히 호전된다. 허리병으로 수술을 고려하던 사람이 단지 1회의 강척금침만으로 회복된 사례는 매우 많다.
만약 강척금침 치료 후 과로 및 운동부족 등으로 다시 통증이 생겨도 대부분 예전처럼 힘들어지지는 않는다. 척추의 혈액순환상태와 저항력이 금침시술 전보다 훨씬 좋아졌기 때문이다. 주입된 금침은 척추를 지지하는 버팀목이 되어 대개 조금만 쉬고 치료하면 곧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미리 평소에 ‘강척운동’을 소홀히 말고 부지런히 해야 한다.
강척금침·매선치료와 병행해서 강척탕·강척환을 복용하고, 금침이 어느 정도 정착된 후 강척봉침을 시술하면 더욱 큰 효과가 나타난다.
<다음 포스트로 연결됩니다>
이 홈페이지에 사용된 글과 이미지와 영상의 저작권은 '해암 주행경희한의원'에 있으며, 부득이 인용하실 분은 아래의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무단전제 및 복사배포를 금합니다.
- 출처 : 『수술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한솜), 허리척추 기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