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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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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근육은 인체의 기둥인 척추를 단단히 둘러싸는 속근육들을 말하며, 척추를 안정화시키고 신체 내부의 장기와 관절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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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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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근육은 인체의 기둥인 척추를 단단히 둘러싸는 속근육들을 말하며, 척추를 안정화시키고 신체 내부의 장기와 관절을 보호
코어근육은 인체의 몸통을 견고하게 안정화시켜서 발끝에서 손끝까지 힘의 전달을 담당하는 중심 근육을 말한다.
코어근육은 움직일 때 가장 먼저 수축하는 근육이며, 이 근육이 약화되면 운동이나 어떤 동작 시에 인체의 중심축이 한쪽으로 무너진다. 척추나 관절에 불균형하고 무리한 하중이 가해져서 손상을 당하기 쉬워지며 결국 디스크·관절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척추를 중심으로, 코어근육은 기둥근육과 밧줄근육으로 나눠볼 수 있다. 기둥근육은 속근이라고도 부르며 내가 움직일 때 일을 하는 근육이다. 밧줄근육은 자세유지근을 말하는데 움직임이 없을 때도 항상 일을 하는 근육이다.
기둥근육은 말 그대로 인체의 기둥인 척추를 꼿꼿하게 세워주고, 또 버팀목처럼 굳건하게 척추를 받쳐주어 ‘또 하나의 기둥’ 역할을 한다. 앞쪽 기둥근육은 복직근, 뒤쪽 기둥근육은 척추기립근이며, 아래쪽 기둥근육은 대둔근이다.
기둥근육은 매우 큰 근육들이며,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약해져서 근육의 볼륨이 줄게 된다. 기둥근육이 튼튼하면 척추의 추간판에 미치는 하중을 이 기둥근육이 대신 흡수하게 된다.
밧줄근육은 척추를 앞과 뒤, 옆에서 고무줄처럼 탄력있게 붙잡아 고정하고 있는 자세유지근이다. 앞쪽 밧줄근육은 장요근이며, 뒤쪽 밧줄근육은 다열근, 옆쪽 밧줄근육은 요방형근, 복횡근, 내복사근, 외복사근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밧줄근육들은 움직일 때나 정지했을 때나 인체의 중심을 잡기 위해 항상 긴장을 하고 있는 근육들이다.
밧줄근육은 근육의 피로 누적으로 긴장되고 단축되어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밧줄근육이 팽팽하게 긴장되지 않은 상태로 척추를 여유있고 탄력있게 고정할 때 건강한 척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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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한솜), 허리척추 기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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