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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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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불치병은 환자가 교만 방자하여 ‘내 병은 내가 잘 안다’고 하며 병의 이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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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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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불치병은 환자가 교만 방자하여 ‘내 병은 내가 잘 안다’고 하며 병의 이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이다.
춘추전국시대 명의 편작(扁鵲)은 자신을 비롯해 어떤 뛰어난 의사도 고칠 수 없는 6가지 불치병이 있다고 말했다.
전설적인 명의 편작에게도 고치지 못하는 질병이 있었다.
만일 이 여섯 가지 질병에 걸린 사람이 오면 그 어떤 의사라도 치료할 수가 없다.
편작·화타도 못 고치는 이 여섯 가지 불치병이 무엇인가? 한나라 무제 때 사마천이 쓴 사기열전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첫 번째 불치병은 환자가 교만 방자하여 ‘내 병은 내가 잘 안다’고 하며 병의 이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이다.
아무리 의학이론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도 소용이 없다. 현재 자신을 돌보는 주치의의 진단 및 치료를 신뢰하고 적극 협조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스스로 ‘인텔리’라고 여기는 식자층에서 가끔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
가장 치료가 잘되는 환자는 소박하고 수용적인 시골 사람들인 경우 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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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한솜), 허리척추 기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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