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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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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척추 기살리는 ‘해암 강척탕·강척환’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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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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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척추 기살리는 ‘해암 강척탕·강척환’Ⅰ-(2)
해암 강척탕(强脊湯)은 팔물탕·쌍화탕·보중익기탕·십전대보탕 등 기혈을 보하는 처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물론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처방은 조금씩 달라진다.
또 허리척추를 튼튼하게 하는 구척,두충,속단 등의 강척약들이 보강된다. 한방에서 허리척추의 근육과 인대, 뼈와 연골을 강화하는 이런 약물들을 ‘보간신·강근골(補肝腎․强筋骨) 약물’ 이라 한다.
거기에 환자 상태에 따라 녹용(鹿茸), 녹각교(鹿角膠), 아교(阿膠), 귀판교(龜板膠) 등 뛰어난 허리척추․관절 보약들이 들어간다.
필요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독소인 기체(氣滯)·어혈(瘀血)·식적(食積)·담음(痰飮)과 습열(濕熱)·한습(寒濕) 등을 제거하는 처방을 추가한다. 이를 ‘해독·보원(解毒·補元)’ 이라 한다.
*보간신·강근골(補肝腎·强筋骨)
- 간(肝)과 신장(腎臟)의 기운을 보강하여 뼈와 연골, 근육과 인대를 강하게 한다.
*해독·보원(解毒·補元)
- 질병을 일으키는 독소(毒素)는 제거하고, 몸을 살리는 원기(元氣)는 보강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척추전문 한방병원의 동물실험 연구결과, 이러한 척추·관절 한약(韓藥)들은 손상된 뼈와 신경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단, 환자마다 성별과 연령 그리고 체질과 증상을 잘 진단하여 약물을 적절히 가감(加減) 처방해야 한다.
해암 강척탕은 아침·저녁으로 하루 2번 복용을 기본으로 하며, 대개 2~3개월 복용한다. 협착증이나 퇴행성이 심한 경우는 4~5개월을 복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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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한솜), 허리척추 기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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