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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0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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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는 치료보다 체조와 운동에 더욱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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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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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는 치료보다 체조와 운동에 더욱 힘썼다
화타는 체조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강신(强身)의 근본이 된다고 강조하였고,
운동은 혈맥을 유통시키고 소화를 촉진시켜며 질병을 예방한다고 하였다.
의사의 적절한 치료도 필요하지만,
그와 함께 환자 스스로 운동(運動, exercise)을 해야만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좋게 하는 작용이 훨씬 커진다고 화타는 인식한 것이다.
그는 호·록·웅·원·조(虎·鹿·熊·猿·鳥), 호랑이·사슴·곰·원숭이·새(학)의 동작을 모방하여
다채로운 도인(건강체조) 방식인 오금희를 창안했다.
필자의 강척체조에는 4가지의 기본원칙이 있다.
허·실·강·약, 허기심(虛其心: 마음을 비우다), 실기복(實其腹: 배를 기로 채우다), 강기근(强其筋: 근육을 강하게 하다), 약기골(弱其骨: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다).
침·뜸·한약 등의 의료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운동을 통해 스스로 몸을 단련하여 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불통즉통, 통즉불통’. 운동을 통해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통증(질병)은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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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 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어드북스), 허리를 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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