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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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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불규칙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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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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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불규칙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특히 수면 시간이 들쭉날쭉하며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인체의 자연치유력이 큰 타격을 입는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면역기능이 즉시 심하게 타격을 받는데, 면역세포의 활동은 잠을 잘 때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면역세포의 일종인 B세포는 수면 시에 항체를 만든다. 그러므로 자연치유력의 강화를 위해서는 양질의 수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일단 밤에 잠을 자야만 한다. 인체에 필요한 음정(陰精, 면역물질·대사물질)의 생성과 분비가 밤 10시에서 새벽 2시~4시 사이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숙면으로 유도하는 물질인 멜라토닌은 밤에 어두울 때 분비된다.
멜라토닌의 주요 구성물질은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며, 세로토닌으로부터 2단계를 거쳐 만들어진다. 세로토닌의 원료는 트립토판 성분인데 바나나, 요거트, 생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세로토닌은 ① 햇볕을 쬐면서 ②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분비가 촉진된다.
세로토닌이 결핍되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밤이 되면서 빛이 양이 줄어들면 세로토닌으로부터 이미 만들어진 멜라토닌이 혈중으로 분비되면서 잠이 오게 된다.
반면 대낮에 햇빛을 보는 것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의 형성을 촉진하고, 머리를 맑게 한다. 또 밤에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을 많이 분비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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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한솜), 허리척추 기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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