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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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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노화로 인한 질병(骨病)은 남자보다 여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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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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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노화로 인한 질병(骨病)은 남자보다 여자가 많다
우리 민족에게는 뼈(骨)를 사용해 심각성을 표현한 말이 많다.
뼈에 사무친다, 뼛골이 쑤시다, 각골난망(刻骨難忘), 분골쇄신(粉骨碎身) 등.
골병(骨病)의 사전적 의미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속으로 깊이든 병’이다.
여자는 일생 중에 정혈(精血)의 소모가 많다.
그래서 인생의 황혼기가 되면 주로 여자분들이 퇴행성관절과 척추질환으로 고생한다.
한방에서는 인체의 기본적인 구성요소를 기(氣)와 혈(血)로 본다.
좀 더 세분하면 신(神)·기(氣)·정(精)·혈(血) 4가지로 구분한다.
기는 에너지와 파동을 말하고, 신은 정신과 마음이다.
정은 정액·각종 호르몬 등을 말하며, 혈은 혈액과 진액을 말한다.
여자는 남자보다 혈(血)이 부족해지기 쉽다.
음식에서 섭취된 영양소를 원료로 생성된 피(血) 중에서 가장 엑기스만 정선되어 ‘정(精)’이 된다.
그래서 정혈동원이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중한 정기(精氣)는 신장(腎)에 꼭꼭 저장된다.
신장의 정기가 풍성해지면 뼈(骨)가 튼튼해지고 뼛속의 골수(骨髓)도 풍부해진다.
이를 한의학에서 신주골(腎主骨), 신생골수(腎生骨髓)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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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 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어드북스), 허리를 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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