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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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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병의 통증은 왜 계속 반복해서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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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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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병의 통증은 왜 계속 반복해서 생길까?
삶을 무기력하게 하고, 수술 및 시술을 성급하게 결정하게 하는 척추관절의 ‘통증(痛症, Pain)’에 대해 알아보자.
뉴욕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인 존 사노 박사는 자신의 저서 「통증 혁명」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통증의 원인은 척추 구조나 염증 때문이 아니다.
염증은 질병이나 상처에 대한 자동적인 반응이며,
기본적으로 자기방어적인 치료 과정이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대한 신체의 자기방어가 바로 염증인 것이다.
아직까지 허리의 통증에 대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해답은 마련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일단 발생한 척추의 염증은 우선 신속한 치료와 적절한 휴식으로 조기에 가라앉게 해야 한다.
그 후 염증을 부추기는 잠재된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
현재 발생한 염증은 잘 다스려야 하겠지만, 염증과 통증이 좀 나아졌다고 그것으로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렇게 척추와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유발되고 악화된다.
하지만 염증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반응이다.
염증은 외상이나 화상, 세균 침입 따위에 대하여
비만세포·대식세포·과립구·임파구 등의 면역세포(백혈구)를 사용하여
우리 몸을 보호하고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시키기 위한 반응이다.
손상된 조직에 달려간 백혈구들은
프로스타글란딘과 류코트리엔이라는 염증성 화학물질을 생산하므로
병소에는 충혈·부종·발열·통증 등 염증반응이 일어난다.
이러한 약간 불편한 과정을 통해 인체의 치유와 회복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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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 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어드북스), 허리를 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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