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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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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고 만성적인 염증은 인체를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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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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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고 만성적인 염증은 인체를 파괴한다.
환자와 의사는 이미 염증반응이 발생했다면 되도록 짧은 시간 안에 염증이 종결되도록 함께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한다.
그 후 염증이 발생된 원인을 찾아 다시 염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치료를 해야 한다.
어쨌든 일단 염증이 발생하면 척추와 관절의 통증을 더 악화시킨다.
이런 이유로 양방 통증치료 약물은 소염진통제와 강력한 소염제인 스테로이드를 많이 쓰고 있다.
통각신경을 아예 차단(마비)시키는 마취제를 자주 사용한다.
“모든 통증은 그 나름대로 목적을 갖고 생긴다.
소화불량일 때 배가 아프면서 밥맛이 없는 이유는 소화기관이 쉬려는 것이며,
다리를 다쳤을 때 아픈 이유는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해 다친 부위를 치료하려는 것이다.
아프면 습관적으로 소염진통제를 찾던 사람도
통증의 이런 속셈을 알게 되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할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통증은 크게 피부나 관절에 나타나는 체성통, 심장이나 위 같은 장기에 나타나는 내장통으로 나뉜다.
두 통증은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즉, 피부는 어디를 찔러도 다 아프지만,
장기 중에는 통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 허파, 간, 콩팥 같은 장기에는 통각신경이 없다.
따라서 암이 생겨도 아프지 않으므로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인체의 지킴이 통각신경, ‘아픔’으로 과도한 손상방지- 나흥식 고려대 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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