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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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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와 한방육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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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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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와 한방육아(1)
① 산후조리
산후에는 산후오로(惡露)가 남는다. 어혈이 생기므로 출산 후 남은 피 찌꺼기가 없어져야 한다. 그 후 부족해진 정혈을 보강하여 산후풍을 예방한다.
오로는 일종의 어혈이며, 출산 후 바로 생화탕(生化湯)을 2~3일 먹으면 해결된다. 그 후 3×7일, 즉 산후 21일쯤 보허탕(補虛湯) 같은 산후보약을 먹는다. 출산 후 3개월, 약 100일 정도 되면 틀어진 골반을 적당히 교정하는 것이 좋다.
② 산후조리와 다이어트
충분한 산후조리가 되기 전에 산모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여성의 정혈(精血)을 심각하게 손상시킨다. 무리한 굶기나 과격한 운동은 삼가고, 산후 100일을 지나면서 조금씩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인체의 정혈이 손상되면 머리털이 가늘어지고 쉽게 빠지며 폐경이 빨리 찾아온다. 또 뼈와 연골, 관절이 빨리 약해지고 노화된다. 허리든 무릎이든 금속 인공관절 수술한 사람은 거의 다 여성들이다. 미용도 좋지만, 산후에는 먼저 조리에 집중하는 것이 후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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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 , 임재진 著』, 허리척추 기살리는 한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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