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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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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없이도 허리병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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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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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없이도 허리병이 좋아진다
검사결과를 무시해서는 안 되겠지만,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과 섭생만으로 심한 디스크나 협착증이 나은 사람이 많이 있다.
허리병이란 위기를 전화위복의 좋은 기회로 삼으면 된다.
우선은 척추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면서 스스로 좋은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된다.
검사결과는 앞으로 적절한 치료와 자기관리 여부에 따라 더 좋아질 수도 있고 더 나빠질 수도 있다.
경험이 많은 척추전문 한의사를 주치의로 정해두는 것도 좋다.
필자의 환자 중 90대 중반의 할머니 한 분이 계셨다.
한동안 안 나오시더니 허리검사 후 디스크 수술을 하시고 내원하셨다.
주위 가족들의 결정에 따른 수술이었는데, 수술 후 영 기운을 못 쓰겠는데 수술해도 여전히 아프다면서 푸념을 하셨다.
이렇게 연로하신 분은 강척금침을 비롯하여 강척탕·강척환 등으로 기운을 ‘살리면서’ 치료했으면 훨씬 좋았을 것이다.
평소 허리가 약했던 60대 남자분이 디스크 질환이 악화되어 수술을 받았다.
좌골신경통 때문에 자녀들의 성화에 못 이겨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
디스크 수술 후에 병문안을 갔더니 수술 후에도 여전한 통증 때문에 많이 후회하고 계셨다.
돌출된 디스크만 제거한다고 통증이 다 없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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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 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어드북스), 허리를 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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