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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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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로 생긴 병, 허리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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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1,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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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심했던 통증이 좀 덜해졌다고 절대 허리병이 다 나은 것이 아니다. 통증이 ‘더했다 조금 덜해졌다’ 혹은 ‘없어졌다 다시 생겼다’ 하면, 허리척추는 염증의 반복으로 점점 빨리 퇴행화된다. 수술후 디스크가 얼마안가 재발하거나, 통증클리닉 시술후에 다시 아픈 이유이다.
그 마지막 종착지는 *척추고정유합술이다. 허리척추가 노화와 퇴행화로 약해져서 ‘흔들흔들’ 불안정해지면 양방병원에서는 척추뼈에 금속나사를 박아 고정시키는 수술을 한다. 그러고도 다시 아프다. 이때는 더 이상 방법이 없어진다. 그러므로 시술은 남용되어서는 안되고 수술은 최후의 방법으로 남겨놓아야 한다. 절대 성급해서는 안된다.
*척추고정술(spinal fusion)
- 척추의 불안정성(instability)을 해소하기 위하여, 인접하는 2개~수개의 척추뼈를 유합시켜 고정시키는 것이다. 안정성(stability)을 얻는 대신 척추뼈 사이의 운동성(mobility)은 거의 잃어버리게 된다.
“허리 때문에 저는 기를 못펴요.” “항상 뭣 쪼끔만 하면 아프니 우울해져요.”
“맨날 허리아프니 이렇게 살아서 뭐해?” “고생 끝에 좀 살만해지니 이러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기운을 잃어가는 허리척추 환자분들. 적어도 허리척추병으로 고생하는 것은 덜어드리고 싶다. 여기에는 환자분들의 작은 노력과 협조가 절실하다.
직장과 가정에서, 공부하고 일하느라, 애들 낳고 키우느라 나도 모르게 몸(마음)을 혹사해 왔다. 이제부터 자신의 몸을 돌보는데 조금만 부지런을 내시면 된다. 함께 한번 해보자.
필자는 해암강척매선·강척금침, 해암강척봉침, 해암강척탕·강척환, 해암강척추나·강척운동을 시행한다. 허리에 힘이 들어가고 기가 살아날 것이다. 삶의 전쟁터에서 허리척추병 승리하는 법을 이제부터 알아본다. 허리척추 기살리면 디스크 무조건 낫는다. <다음 포스트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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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허리척추 기살리면 '디스크 무조건 낫는다', 임재진 著』, 허리척추 기살리는 한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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