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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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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병의 원인은 삶의 ‘일상(日常)’ 속에 있다 <백년가는 강한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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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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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병의 원인은 삶의 ‘일상(日常)’ 속에 있다
디스크나 협착증 같은 척추질환은 갑작스러운 사고보다 이런 일상의 삶에서 온다.
몸과 마음의 피로가 한 해 두 해 척추에 쌓이면서, 알지 못하는 사이에 뼈와 연골이 조금씩 망가져 간다(노화·퇴행화).
걸을 때 종아리가 매우 아프시다는 70대 할머니를 아들이 모시고 왔다.
MRI와 X-ray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니 등뼈가 심하게 짓눌려 있었다.
노인성 압박골절과 척추의 불안정성이 있었다.
“어머니, 허리 디스크가 터졌고, 협착증 때문에 신경이 많이 눌렸어요.
등뼈도 뭉개졌고, 허리뼈가 흔들거려요. 예전에 높은 데서 떨어진 적 없으세요?”
“아뇨, 그런 적 없고요. 평생 시골서 쪼그려 앉아 농사지은 것이 다인디…”
할머니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충격으로 척추뼈가 망가진 것이 아니었다.
평생을 쪼그려 앉아 논일, 밭일하면서 조금씩 뼈가 퇴행화되고 약해졌다.
그런데 큰 문제는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서 중년 이상 노인들에게나 보였던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요즘 2~30대에도 디스크와 협착증이 많이 발견된다.
더욱이 10대 중고생들도 디스크가 증가 일로에 있다.
허리병을 양방 통증클리닉에서 치료한 분은 무통주사 맞고 통증이 덜해졌다고 만족한다.
만약 병원에서 수술 혹은 시술을 하게 된 경우, 일상생활로 대책 없이 그냥 보내서는 안 된다.
의료진들은 환자들에게 허리와 척추를 강화하는 후속대책을 세워 계속 관리하도록 도와야 한다.
무엇보다 수술이나 시술하지 않고 허리를 살리는 한방강척치료를 적극 권장한다.
필자는 양방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은 심한 허리병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해 왔다.
물론 환자들도 ‘내 허리병, 내가 고친다.’라는 적극적 태도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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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 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어드북스), 허리를 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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