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22-06-12 17:12
|
▒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는 각자의 체력과 정신력에 의해서도 크게 달라진다
|
 |
|
▒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705
|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는 각자의 체력과 정신력에 의해서도 크게 달라진다
평소 신진대사가 원활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 분들은 허리병이 생겨도 버티는 힘이 있다.
이 경우 통증을 덜 느끼고, 한방치료를 해도 빨리 효과를 본다.
반면 소화력이 약하며 매사에 부정적인 환자들은 통증에 지나치게 민감하며, 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다.
자각증상의 악화로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대개 예후가 좋지 않다.
이때 의사와 환자의 깊은 의사소통은 치료 효과와 예후에도 큰 영향을 준다.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분명히 필요하다.
그러나 부적절한 수술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응급한 수술이 필요치 않은 상황에서 조급하게 시행된 수술은 후유증을 남기기 쉽다.
수술이 잘 시행되어도 수술 후의 신경과 근육, 인대의 유착은 피할 수 없다.
우리나라는 척추수술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시행된다.
그 결과 수술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분이 많고, 척추수술실패증후군이라는 병명도 있다.
신경성형술로 알려져 있는 소위 ‘시술’은 기존의 신경차단술을 기본으로 신경유착을 풀어주는 약물을 첨가한 것이다. 수술하지 않고 디스크와 협착증을 간단하게 치료한다고 광고를 많이 한다.
효과를 보았다는 분도 있지만, 신경성형술이 아닌 저렴한 신경차단술로도 그 정도 효과는 난다.
때로는 신경성형술 시술 후의 심각한 부작용과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다음 포스트로 연결됩니다>
이 홈페이지에 사용된 글과 이미지와 영상의 저작권은 '해암 주행경희한의원'에 있으며, 부득이 인용하실 분은 아래의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무단전제 및 복사배포를 금합니다.
- 출처 : 『수술 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어드북스), 허리를 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