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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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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수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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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장 임재*
 조회 :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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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수술이 많다
2007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척추수술이 160명으로 23명인 일본의 약 7배였다.
척추전문병원의 증가에 따라 불필요한 척추수술이 많이 시술되었다.
척추수술 건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특히 체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노인환자에게는 더욱 그렇다.
3~40대를 넘어 중년에 접어들면 누구나 척추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다.
특히 척추의 연골(추간판)은 20대 초반부터 이미 노화가 시작된다.
따라서 통증이 없는 정상인의 허리를 검사해도 디스크가 삐져나온 경우가 많다.
현대인 중에서 40대는 40%, 50대는 50%, 70대 이상은 90~100% 허리디스크의 사진상 이상소견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무증상 디스크는 의료진이 치료적으로 손을 댈 필요가 전혀 없다.
본인이 적절한 강척운동 등으로 잘 관리하면 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돌아가신 분들의 부검에서 암(癌, cancer)으로 추정되는 덩어리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암이 악화되지 않은 채 평생을 살았다. 암이 있었음에도 그들은 암과 공존하였고, 암은 그들에게 통증이나 생명의 위협을 주지 못했다. 그들 안에 면역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디스크가 튀어나왔다는 것, 그 자체가 통증의 근본원인이 아니다.
척추의 혈액순환 불량 및 근력이 약화되면서 디스크가 점점 튀어나오고, 디스크가 나온 상태에서도 나쁜 생활습관이 지속되면 결국 염증과 통증이 생긴다.
반대로 디스크가 튀어나온 상태여도 척추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척추 근력이 뒷받침되면 통증은 점차 없어진다.
척추의 저항력이 생김에 따라 튀어나온 디스크도 점차 없어져 흔적만 남는다. 이것이 강척요법이다.
당장 너무 아프고 힘겨워 마음이 조급하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신중해지자.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돌출) 심지어 터져도(파열) 수술 없이 치료될 수 있다.
강척요법 특히 강척금침은 한 번의 시술로 디스크와 협착증을 해결한다.
검사결과에 나타난 디스크의 탈출 정도가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전적으로 결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돌출된 디스크만 제거한다고 통증이 모두 없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허리통증은 왜 계속 발생하는가? 다음 장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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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술 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도서출판 어드북스), 허리를 살리는 한의사 임재진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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